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본격화한 미국의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이틀만에 11조 원을 클릭하는 등 소비자들의 '폭풍 쇼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30일 어도비의 마케팅 데이터 분석 솔루션 데이터에 따르면 추수감사절인 지난 28일 미국 내 온라인 매출은 42억달러 약 5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추수감사절에 온라인 매출이 40억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5% 증가한 수준입니다.
29일 블랙프라이데이에도 미국 소비자들의 온라인 쇼핑액은 역시 역대 최대치이자 작년 같은 기간보다 급증한 74억달러, 약 8조 7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미국 소비자들이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 이틀간 최소 116억 달러, 약 13조 6천억 원의 온라인 쇼핑을 한 것입니다
오는 12월 2일 사이버먼데이에는 온라인 매출이 지난해보다 18.9% 늘어난 94억달러를 기록할 것이라는 추산인 나오고 있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사이에 낀 이번 주말에도 미 소비자들의 폭풍 쇼핑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CNBC와 월스트리트저널을 비롯한 미 언론은 미국 쇼핑객들이 오프라인 소매점에서는 점점 멀어지고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다면서 올해는 온라인 쇼핑의 위세가 더욱 강력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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