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도 액화천연가스, LNG 공급망과 발전 체계가 구축되면서 전국의 천연가스 보급이 마무리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제주시 애월읍에서 제주도 천연가스 생산기지 건설사업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7년 입지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 완공된 제주생산기지는 4만5천㎘급 저장탱크 2기와 80.1km의 주 배관망을 갖췄습니다.
산업부는 이번 제주 생산기지 건설로 모두 3개의 LNG 발전소가 가동되면서 제주의 자체 전력공급 능력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제주도내 가정에서 LNG가 보급돼 연료비 부담이 크게 줄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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