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저녁 7시,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박근혜 즉각퇴진-응답하라 국회 비상국민행동' 집회가 열렸다.이날 사회자로 참석한 방송인 김제동씨는 "일부 신문에서는 대통령의 사생활까지 공개해야 하느냐고비판한다. 하지만 조선 시대에는 사관이 임금을 따라다니며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기록했다"고 말했다.또한 "CCTV는 어린이집 선생님에게 설치하는 게 아니라 대통령 집무실에 설치하는 것이 맞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