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의 강남스타일 '말춤'이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K-Pop스타의 댄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있다. 이런 가운데 K-Pop스타의 댄스를 쉽게 배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돼 주목을 받고 있다.
'Original K-POP Dance'앱은 K-Pop 스타의 댄스를 연출한 안무가들이 직접 출연해 춤동작의 포인트들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외국인이나 일반인들이 앱의 동영상을 보고 쉽게 댄스를 마스터 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30일부터 'Original K-POP Dance'앱을 선보이는 ㈜와즐엔터테인먼트는 샤이니, 오렌지 캬라멜, 인피니트, 씨스타, 애프터스쿨, 엠블랙, 장근석 등의 안무 동영상을 안드로이드용 앱으로 1차 출시하고 이어 보아, 슈퍼주니어, 에프엑스(f(x)), 에이핑크 등 인기 가수들의 안무 동영상을 단계적으로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Original K-POP Dance'앱에는 오렌지 카라멜 안무가 윤혜림이 귀엽고 앙증맞은 콘셉트의 오렌지카라멜의 춤 포인트를 설명해주고, 인피니트 안무가 김동민은 '어메징 댄서'라는 별명에 맞게 비보이와 방송 안무가의 경력을 살린 현란한 춤솜씨를 공개한다.
또 개그맨 홍인규가 댄스 동영상 제작에 출연해 구수한 입담으로 K-pop 음악에 대한 설명하고 해당 안무가들이 전주, 후렴, 간주 부분으로 나눠 직접 춤 동작을 알려주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k-pop댄스를 따라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K-Pop 댄스 앱 서비스는 10-20대 외국인을 타깃으로 영어와 중국어 등 다국어 언어서비스로 제공되며 K-POP 스타들의 춤을 직접 가르친 안무가들이 출연, 제작한만큼 앞으로 K-POP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