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미세먼지 이동에 관한 한중일 3국의 공동 연구결과가 이달 중에 공개되며 이를 계기로 한중일의 협력이 더욱 확대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기오염, 기후변화 대응 국제포럼' 개회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이어 동아시아를 포함한 국제사회가 대기오염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과학기술 협력을 강화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리는 우리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노력을 소개한 뒤 대기의 흐름에 국경이 없다면 그 대응도 국경을 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국제사회가 역동적으로 협력할 때라고 역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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