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11시쯤 경북 울진군 앞바다에서 대기가 불안정할 때 발생하는 회오리바람인 용오름이 나타났습니다.
용오름은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했지만, 발생 20분 만에 소멸해 별다른 피해를 주지는 않았습니다.
목격자들은 울진 버스 터미널에서도 용오름을 볼 수 있었다며 일시적으로 흙먼지가 강하게 일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에서는 토네이도라고 불리며 매년 큰 피해를 주는 용오름은 지구 온난화로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국내에서도 잦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경기도 고양시, 2017년에는 화성시에서 발생했고, 올해 3월에는 당진 제철소 지붕이 뜯겨 나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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