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문병호 최고위원이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수권정당이 되지 못했다며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문 최고위원은 지난 5월 손학규 대표가 지명한 이른바 '당권파'지만, 최근 당내 화합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며 손 대표를 직접 비판했는데요.
끝내 탈당까지 하면서, 바른미래당 '손학규 체제'는 더욱 타격을 받게 됐습니다.
문 최고위원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문병호 /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바른미래당은 통합하지 못했습니다. 끝없는 계파싸움만 되풀이하며 갈등하고 대립했습니다. 개혁에도 실패했습니다. 자기들이 가진 작은 기득권에만 집착하고 연연했습니다. 자강하지도 못했습니다. 스스로의 힘과 지혜로 선거에서 승리할 생각을 하지 않은 채, 원칙과 기준 없이 이리저리 휩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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