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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겸심 교수 구속..."혐의 소명·증거 인멸 우려" / YTN

2019-10-23 1,604 Dailymotion

입시 비리와 사모펀드 관여 혐의를 받는 조국 전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 우려가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동헌 기자!

예상보다 영장 발부 결정이 일찍 나왔는데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0시 20분쯤 정경심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어제 오후 6시를 조금 넘겨 영장 심사가 마무리된 후 6시간 만에 구속 결정이 내려진 것입니다.

영장 심사를 맡은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정 교수의 범죄 혐의 상당 부분이 소명된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또 현재까지 수사 경과에 비추어 증거인멸 염려가 있고 구속의 상당성도 인정된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하고 있던 정 교수는 곧바로 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이에 따라 정 교수는 앞으로 구속 상태에서 나머지 수사와 재판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정 교수가 건강 문제를 호소해 온 만큼 조만간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제기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앞서 어제 오전 10시 반부터 7시간 가까이 진행된 심문 과정에서 검찰과 정 교수 측은 구속의 필요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영장 심사에서는 3가지 큰 의혹인 자녀 입시 비리와 사모펀드 비리, 증거인멸 정황에 대해 검찰과 변호인 측이 번갈아 가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검찰은 정 교수의 증거인멸 혐의를 강조하며 구속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정 교수 건강에 대한 검증 절차를 진행한 결과, 구속 수감 생활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는데, 이 점을 법원이 받아들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맞서 정 교수 측은 검찰이 영장 청구서에 적시한 11개 범죄사실 모두를 부인했습니다.

또 정 교수가 불구속 상태에서 충분히 방어권을 행사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했지만 구속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이로써 검찰은 지난 8월 말 대규모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조 전 장관 관련 수사를 시작한 지 두 달 만에 정 교수의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정 교수의 구속으로 과잉-표적 수사라는 비판 여론에서도 한 걸음 비켜설 수 있게 된 만큼 검찰 수사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정 교수를 넘어 조국 전 장관이 관여했는지를 밝히기 위한 수사 일정도 빨라질 전망입니다.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10240202126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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