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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오늘 오후 잇따라 회동...공수처법·선거법 협상 / YTN

2019-10-23 51 Dailymotion

이른바 공수처법을 놓고 여야 대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후에 여야가 만나 공수처법 처리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다만 여야의 입장 차가 여전한 상황이어서 접점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전망이 큰데요.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이승배 기자!

오늘 오후에 공수처법 처리를 위해 여야가 만나죠?

[기자]
민주당과 한국당, 바른미래당, 이렇게 여야 교섭단체 3당은 잠시 뒤인 오후 2시에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습니다.

오늘은 각 당 원내대표는 빼고, 실무위원 3명만 따로 만나서 사법 개혁안에 대해 논의를 할 예정입니다.

핵심 안건은 물론 공수처법입니다.

여당인 민주당은 공수처법을 먼저 처리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혀왔고, 오늘 협상을 사실상 마지노선으로 잡은 상태입니다.

또 한국당이 계속 협상을 거부할 경우 다른 야 3당과 공조해서 빠르면 29일에 본회의에 상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한국당은 여전히 공수처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데요.

지난 4월 패스트트랙 지정에 합의했던 다른 야당들도 애초 합의대로 선거법 개정안을 우선 처리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오후 3시 반에 여야 3당 원내대표와 소속 의원 한 명씩이 만나는 이른바 6인 회의를 통해 선거법 개정안 처리 방안도 논의될 예정입니다.

다만 선거법 개정은 물론 공수처를 둘러싼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오늘 협상에서 접점을 찾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군인권센터가 공개한 이른바 계엄령 문건 논란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민주당에서 이와 관련된 추가 폭로가 나왔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계엄령 문건을 수사했던 검찰도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이던 한국당 황교안 대표에게 문건 내용이 보고됐을 것으로 봤다는 주장인데요.

민주당 박주민 최고위원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해 검찰이 참여연대에 보낸 불기소 이유 통지서를 보면, 당시 황 대행이 문건 내용을 보고받았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적었다고 설명했는데요.

민주당은 당 자체적으로 계엄령 문건과 관련한 진상규명 작업에도 착수하겠다며 한국당을 겨냥해 공세를 폈습니다.

반면 황교안 대표는 문건 같은 것은 본 일도 들은 일도 없다며, 의혹을 제기한 군인권센터 관계자를 검찰에 고발하며 강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이승배[[email protected]...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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