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préndeme!

문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여야 평가 극명 / YTN

2019-10-22 5 Dailymotion

■ 진행 : 이종구 앵커
■ 출연 : 김근식 / 경남대 교수, 최영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네 번째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경제와 함께 공정이 더욱 강조됐는데요. 시정연설을 하는 동안 여야는 첨예한 대치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연설 내용을 두고도 여야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나이트포커스 최영일 시사평론가, 김근식 경남대 교수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대담 나누기 전에 주제어 영상부터 보겠습니다.

지금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네 번째 시정연설 내용 분석해 보고 여야 반응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네 번째 시정연설을 문 대통령이 국회에서 했는데요.

가장 많이 나온 단어를 살펴봤더니 경제가 28번이었고 그다음으로 공정이 27번이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공정이라는 단어는 이번 올해 시정연설에서 세 배 더 많게 나왔다고 합니다. 결국 조국 사태를 의식했다고 봐야 되겠죠.

[최영일]
의식했다고 봐야겠죠. 다만 야당이 원하는 것처럼 속시원한 대국민 사과나 이런 것이 나오진 않았어요. 오히려 조국 사태로 야당이 보고 있는 것을 조국이라는 개별적인 인물보다는 오히려 공정을 우리 사회가 원하고 있다. 여기에 입시제도 개혁 문제도 들어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보편적인 공정에 대한 이야기가 다 포함되어 있다고 봐야겠죠. 그래서 법제도적 공정을 강조하는 수준으로 대통령은 아마 조국 사태를 인식하고 그것을 오늘 시정연설에서 설파한 것 같고요. 키워드의 랭킹이 굉장히 재미있게 바뀌었어요.

경제가 가장 많이 언급된 것은 지난해와 같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두 번째가 성장이었는데 성장이 경제 안에 포함이 돼버렸고요. 그 외에 포용이라든가 평화라든가 혁신이라든가 이런 말은 비슷한 빈도로 들어 있는데 지난번에는 공정이 10번 언급이 됐는데 이번에는 무려 27번. 세 배 가까이 언급이 된 거고요. 또 하나는 검찰이라는 단어가 올해에 등장한 것도 이례적인 일입니다.


말씀을 하셨지만 공정을 이야기하면서 조국 사태에 대한 언급을 구체적으로 하지 않은 것, 그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근식]
아마 야당에서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그전에 사...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1022224847856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