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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여야 '붉은 수돗물' 미흡한 대처 추궁 / YTN

2019-10-15 2 Dailymotion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인천시 국정감사에서는 '붉은 수돗물'사태와 관련한 인천시의 미흡한 대처에 대한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 일단은 수계전환 과정에서 무리하게, 전 아무 생각없이 했다고 생각하는데 공무원의 문제도 있었고, 또 수계전환에 있어서의 운영 매뉴얼, 살펴보니까 전국에서 대구시와 더불어서 딱 두 군데만 운영 매뉴얼이 없더라고요. 이런 부분도 정비가 필요할 거 같고.]

[김성태 / 자유한국당 의원 : 시장님도 지금 주민 소환을 당했다는 것 자체도 직선 시장으로서 불명예이고 그런 측면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이고 또 상수도사업본부를 비롯한 관계자들, 반드시 문책도 뒤따라야만 이런 문제가 야기되지 않는 거예요.]

[권은희 / 바른미래당 의원 : 속였습니다. 은폐했습니다. 조작 사실을 숨기고 고장이라고 환경부 조사단이 발표하게 했습니다. 이렇게 조사단에도 사실을 은폐할 정도면 이런 수질관리의 행태가 이번 한 번 만일까요? 이번 한 번 만이라고 그렇게 판단하십니까?]

[박남춘 / 인천시장 : 저도 굉장히 당황스럽습니다. 그 대목은 (당황스러워서 어떻게 조치를 하셨습니까?) 수사를 진행 중이기 때문에 왜 그랬는가에 대한 동기 파악이 곧 이뤄질 것입니다.]

[권은희 / 바른미래당 의원 : 수사는 이번 붉은 수돗물 사태의 탁도계 조작에 수사의 방향이 맞춰져 있는 거고, 인천시장으로서는 지금의 이런 행태가 인천시의 오래된 행정관행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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