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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해양 치유' 체험..."스트레스 물렀거라!" / YTN

2019-10-12 9 Dailymotion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양 치유'가 뜨고 있습니다.

전남 완도는 청정바다 수도로서 풍부한 해양자원을 자랑하는데요,

극한 현장에서 고생하는 소방공무원과 가족이 바다와 숲에서 잠시나마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랬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산소 음이온이 많이 나오기로 이름난 해수욕장입니다.

시원한 파도소리를 들으며 힘차게 걷는 행렬이 이어집니다.

스키를 타는 것처럼 지팡이를 짚으며 걷는 '노르딕 워킹'입니다.

[문금식 씨 가족 / 전남 순천소방서 : 정말 오기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직장 생활도 즐겁고 직장에서 또 내가 모든 일을 할 수 있는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바닷가 소나무숲에서는 뻣뻣하게 굳은 몸을 쫙 펴는 필라테스가 한창입니다.

모처럼 아이와 함께하는 즐거운 프로그램입니다.

높아만 가는 가을 하늘 아래 파란 바다를 보며 멍을 때려 보는 '비치 바스켓'도 체험해 봅니다.

[김경식 / 전라남도소방본부 : 바다의 향기와 또 수목원의 푸른 냄새를 맡으니까 정신적으로 정말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시마 해수 찜도 해 보고, 자연 그대로의 향기를 담은 꽃차도 마셔 보고, 해조류 떡볶이도 먹어 봤습니다.

우리나라 최대의 난대림 수목원에서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숲 치유가 이어졌습니다.

[신우철 / 전남 완도군수 : 우리 완도는 해양 치유 산업의 가장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고 이와 같은 해양 치유 체험을 통해서 앞으로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즐겁고 또 아름다운 추억거리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해양 치유 체험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다시 충전하기 위해 완도를 찾은 소방공무원과 가족들.

완도군은 극한 현장에서 화마와 싸우며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소방공무원을 위한 해양 치유를 대폭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YTN 김범환[[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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