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유명 록그룹 크림의 드러머 진저 베이커가 80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유족들은 트위터에 "진저가 아침에 영국의 한 병원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블루스와 재즈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였던 베이커는 록 역사에서 위대한 드러머로 꼽힙니다.
15살부터 드럼을 연주한 그는 1966년 에릭 클랩턴 등과 함께 록 밴드 크림을 결성했고, 크림은 2년여의 활동 기간에 1천만 장이 넘는 앨범을 판매하며 인기를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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