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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 대결...대치 정국 언제까지? / YTN

2019-10-06 155 Dailymotion

■ 진행 : 이종구 앵커, 문지현 앵커
■ 출연 : 최진봉 /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종훈 /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주 20대 마지막 국정감사가 시작됐지만 조국 장관을 둘러싼 여야와 각 진영 간 대결이 이어지면서 여의도 정치가 실종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촛불집회. 그리고 조국 장관 퇴진을 요구하는 보수진영 집회로 민심이 갈라져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치권이 오히려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국 소식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이종훈 정치평론가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어제 검찰청사 주변에서 2차 촛불집회가 열리지 않았습니까? 1차보다 좀 더 많은 인원이 모였다고 하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최진봉]
1차 모임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마는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이번에 말씀하신 것처럼 1차 집회보다 더 숫자가 많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요. 정확한 숫자는 밝히지는 않았습니다마는 그렇다고 하면 국민들이 검찰이 개혁해야 한다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 많은 힘을 실어주고 있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검찰개혁이라는 문제는 사실 조국 장관 관련돼서 여러 가지 이슈가 되다 보니까 그것과 겹쳐지면서 이게 오해를 살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실제적으로 검찰에 대한 개혁 문제는 여야를 떠나서 아주 오랫동안 필요하다고 공감대가 형성돼 있던 부분이에요. 그 부분이 사실 조국 장관 연관해서 여러 가지 이슈가 되면서 더 강하게 요구가 더 있게 되는 상황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어제 서초동에 모였던 사람들의 그런 여러 가지 주장이 있긴 합니다마는 저는 조국 수호라고 하는 말보다는 검찰개혁이라는 말에 방점을 둬야 한다고 생각을 해요. 이게 개인의 어떤 수호라는 의미보다는 검찰개혁이 더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목소리가 더 강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다만 이제 조국 수호라는 말이 나온 이유는 저는 바람직한 태도라고는 보지 않습니다마는 조국 장관 가족에 대한 조사 과정에서 일어난 여러 가지 일들. 우리가 상식적으로 볼 수 없는 여러 가지 일들이 결국은 검찰개혁의 더 큰 요인으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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