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 원장, 서성교 건국대 초빙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검찰이 오늘 조국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를 이틀 만에 다시 소환해 조사를 하고 있고 또 조 장관 동생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또 오늘 서초동 검찰청사 주변에는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와 조국 장관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두 분과 함께 지금 상황 진단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 원장 또 서성교 건국대 초빙교수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오늘 토요일도 서초동을 중심으로 한쪽에서는 재소환이 이루어졌고 또 한쪽에서는 집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우선 지금까지의 수사 상황, 지난번 소환 때는 황제소환이다, 이런 논란도 있었습니다마는 지금까지 수사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최진]
큰 틀에서 보면 3단계로 어떤 변화 내지 변질 내지는 확대 발전해 온 것 같아요.
우선 첫 번째로는 맨 처음 애당초 검찰 수사의 끝은 조국 장관을 둘러싼 혐의가 있느냐 없느냐.
조국 장관의 사퇴 여부를 놓고 초미의 관심을 가졌는데 어느덧 이게 점점 정치적으로 비화하면서 윤석열 검찰 대 조국의 법무부의 대결로 점점 정치화되다가 지금 요 며칠 사이에는 그야말로 좌파 대 우파의 정치적인 대첩 대결로 완전히 정치적으로 변화해 버렸기 때문에 지금 앞으로는 한치 앞도 내다보기 힘들다.
그래서 검찰 같은 경우는 어떻게 보면 정치적인 외풍을 최소화하고 제대로 수사를 할 수 있는 건지, 조사를 할 수 있는 건지 그런 부분이 오히려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수사 자체는 어떻습니까? 진전이 있다고 보십니까? 오늘 재소환이 이루어졌는데요, 정경심 교수.
[최진]
상당히 빠르게 진전이 돼가고 있다고 보고요. 이미 지금 70군데 이상을 압수수색했지 않습니까?
그리고 지금 정경심 교수를 소환조사했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조국 장관의 소환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 아니겠습니까?
이 부분만 마무리되면 적어도 10월 중순까지는 마무리하겠다, 완료하겠다라는 것이 검찰의 계획인 것 같습니다.
아마 그대로 본다면 크게 보면 상당히 빠르...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1005121028081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