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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김포 아프리카돼지열병 최종 확진...모두 13번째 / YTN

2019-10-03 28 Dailymotion

경기도 파주 문산읍에 이어 김포시 통진읍의 돼지 농가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최종 확진됐습니다.

지난달 17일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 발생한 지 보름여 만에 모두 13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합니다. 한영규 기자!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과 김포시 통진읍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잇달아 확진된 거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 새벽 경기도 파주 문산읍 돼지 농가에서 들어온 의심 신고 건이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전 9시쯤 김포시 통진읍 돼지농장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달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 발생한 지 보름여 만에 확진 사례는 모두 13건으로 늘어났습니다.

경기도 파주에서는 파평면과 적성면에 이어 문산읍까지 확진 판정이 났고 김포시 통진읍에서도 확진 판정이 남에 따라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4곳에서 확진 사례가 나왔습니다.

파주시 문산읍 돼지 농가는 어미돼지 4마리가 식욕 부진 증상을 보여 신고했고, 돼지 2천3백여 마리를 기르고 있는데, 반경 3㎞ 내 다른 농장은 없습니다.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의 돼지 농장은 비육돈 4마리가 폐사해 농장주가 신고했고 돼지 2천8백여 마리를 기르고 있습니다.

김포시 통진읍 농장의 경우 반경 3km 이내에 모두 9개 돼지농장에서 2만4천여 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오늘 오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점검회의를 열었죠? 어떤 내용이 나왔습니까?

[기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방역 점검회의를 열어 태풍 '미탁'으로 인해 소독 조치 효과가 현저히 낮아졌기 때문에 긴장감을 갖고 방역에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장관은 비가 그치는 즉시 지자체와 농협이 보유한 소독 차량과 방역 장비를 총동원해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접경지역 하천 주변과 인근 도로, 김포 강화 해안가는 방제 헬기와 군 제독 차량 등을 활용해 철저히 소독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살 처분 완료된 농장과 매몰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사람과 차량 등이 출입하지 못하도록 철저히 통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현재 경기도와 강원도, 인천시에 내려져 있는 일시이동중지 기간 동안 모든 방역...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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