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préndeme!

제주·남해안 피해 속출...하늘길·바닷길 '마비' / YTN

2019-10-02 5 Dailymotion

태풍 '미탁'의 상륙을 눈앞에 두고 제주를 비롯한 남부지방에서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크기가 많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위험성은 여전한데, 지금부터가 가장 고비입니다.

자세한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나혜인 기자!

우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공식적으로 집계한 피해 상황부터 먼저 전해주시죠.

[기자]
네, 현재 태풍의 중심과 가장 가까운 제주도와 전남 지역에서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우선 제주도에서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서귀포시에서는 돌풍으로 주택 5개 동이 무너지면서 3명이 다쳤습니다.

또 제주도에서는 침수 피해로 9세대에서 이재민 27명이 발생해 임시주거시설로 대피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제주와 전남 목포의 주택 42채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고, 창고와 비닐하우스 등 15동이 파손됐습니다.

전남 완도군에서도 백여 건이 넘는 주택 침수 신고가 접수됐고, 경남 의령군에서도 저지대 침수로 20명이 대피했다는 소식입니다.

제주의 한 초등학교 교실이 침수되는 등 공공시설 피해도 모두 16개소로 늘어났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에는 제주시 성산읍과 구좌읍 일대 949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가, 지금은 복구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여객선과 항공기 결항도 속출하고 있죠?

[기자]
네, 우선 여객선은 목포와 부산, 제주 등 71개 항로에서 112척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항공기도 전국 13개 공항에서 681편이 결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실상 전국 모든 공항에서 오늘 자 항공편은 대부분 결항한 상태입니다.

또 제주항과 마산항, 목포항 등 주요 항만의 선박 입출항과 21개 국립공원 500여 개 탐방로도 출입이 금지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 비상 2단계를 유지한 채 12시간째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선 미탁의 크기는 오늘 정오를 기준으로 소형급으로 줄어들어 세력이 많이 약해지긴 했습니다.

하지만 태풍의 중심이 남부 지역을 관통해 내륙을 훑고 지나가기 때문에 안심할 수만은 없습니다.

더욱이 태풍이 상륙하는 시점이 대비 상태가 취약한 밤 시간대이기 때문에, 피해에 대한 각별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나혜인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1002210153972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