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미국과 뉴질랜드에서 광고판에 음란물이 노출되는 사건이 잇달아 벌어졌다고 미국 NBC와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달 28일 밤 중부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외곽 75번 주간 고속도로변 건물에 설치된 대형 광고판에서 약 20분 동안 음란 영상이 방영됐습니다.
디트로이트 경찰은 밤 11시 무렵 젊은 백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2명이 광고판이 설치된 건물에 몰래 침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달 29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영국 BBC 방송은 일본 스포츠용품 업체인 아식스 매장의 홍보용 스크린에서 음란 영상이 밤새 노출됐다고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인 뉴질랜드 헤럴드에 따르면 이 영상은 매장 직원이 끌 때까지 9시간 정도 외부에 노출됐습니다.
논란이 일자 아식스 뉴질랜드는 SNS 공식 계정을 통해 신원을 알 수 없는 누군가 매장 스크린에 접속해 음란물을 보여준 것이라며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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