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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소환되자 확 바뀐 정경심...SNS에 심경 토로 / YTN

2019-09-25 0 Dailymotion

■ 진행 : 나연수 앵커
■ 출연 : 김형준 / 명지대 교수, 박창환 / 장안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택 압수수색에 이어 두 자녀를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조국 장관 가족의 의혹을 향해 점점 속력을 올려가는 윤석열 호. 조국 정국 속에 20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는 항로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이트포커스 김형준 명지대 교수, 박창환 장안대 교수 나오셨습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오늘 주제어 영상 먼저 보겠습니다. 조국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습니다. 검찰이 압수수색만 한 게 아니라 어제는 아들 조 씨를 비공개 소환 조사했는데요. 이후에 올린 글이죠?

[박창환]
아들 조 씨가 2013년에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여기에서 인턴 활동 예정증명서를 발급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7년에는 인턴을 했으니까 그 이후에 인턴 활동증명서를 발급받았어요. 그런데 이제 이것이 허위발급 됐다 또는 위조됐다, 이런 논란이 있었는데. 이것과 관련해서 10시간 넘게 검찰에서 소환조사를 받았습니다.


16시간동안요...

[박창환]
아침 10시에 시작해서 심야 시간에 끝이 났는데. 사실 검찰 조사를 받으면 죄가 없는 사람도 굉장히 위축되기 마련이거든요. 그런데 자신의 어떤 고등학교 때의 그런 행동 그리고 부모님의 동의를 얻어서 한 행위가 아닙니까? 그런데 이런 강도높은 조사를 받고 집에 와서 굉장히 어려움을 토로했겠죠. 그걸 들은 어머니 입장에서는 당연히 눈물의 SNS를 올리는 것이 어떻게 보면 용인할 수 있는 그런 내용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가슴에 피눈물이 난다, 이런 표현을 썼습니다. 사실 정경심 교수가 페북에 글을 올린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기존에는 좀 사실 관계를 해명하기 위한, 좀 설명하기 위한 글들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분위기가 좀 다른 것 같네요.

[김형준]
그동안는 언론 보도와 관련돼서 잘못된 보도에 대해서 의견을 굉장히 많이 얘기를 했는데요. 딸도 두 번 소환 당하고 또 아들도 16시간 소환되다 보니까 사실 격한 감정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저는 이해하는 부분이 굉장히 커요. 저도 딸이 하나지만 딸과 아들이 그렇게 한다고 한다면 마음이 얼마나 아프겠습니까? 그래서 피눈물이 난다고 할 정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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