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북부에서 버스 사고가 일어나 20여 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22일 오전 파키스탄 북부 칠라스에서 스카두발 라왈핀디행 버스가 산길을 따라 회전하다 방향을 잃고 바위에 부딪혔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지방 정부 관계자는 "최소 26명이 숨졌으며 부상자 10여 명 가운데 중상자들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버스에는 파키스탄 군인 16명을 포함해 40명 안팎의 승객이 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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