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새벽 0시 반쯤 충남 논산시 연무읍 동산리에 있는 금속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나 두 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한 동이 완전히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유지하며 장비 24대, 소방대원 등 2백여 명이 현장에 투입해 잔불을 끄고 있습니다.
공장 안 주물 제작 등에 쓰이는 목재 틀이 많아 불을 끄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경국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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