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대통령선거 유세장과 미국 대사관에서 잇따라 폭탄테러가 발생해 40여 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시각 어제 (17일) 낮 12시 반쯤 아프가니스탄 북부 차리카르에 위치한 대통령 선거 유세장 근처에서 오토바이를 탄 테러범이 폭탄을 터트렸습니다.
이 폭발로 20여 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당시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은 유세장에 있었지만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시간쯤 뒤, 수도 카불의 미국 대사관 인근에서도 폭탄 테러가 발생해 역시 20여 명이 숨지고 30여 명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테러 직후 무장 반군조직 탈레반은 두 테러의 배후가 자신들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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