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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흙수저' 청년들과 대담..."실망 드린 점 인정" / YTN

2019-09-11 1 Dailymotion

조국 법무부 장관이 딸의 입시 의혹 등에 대해 비난 여론이 많았던 청년층을 달래기 위해 청년들과 공식 대담에 나섰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청년시민단체 '청년전태일'과 1시간가량 비공개로 대담한 뒤 함께 점심을 먹었습니다.

대담에는 특성화고 졸업생과 청년 건설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등 10명이 참석해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의 구체적인 현실을 토로했습니다.

조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자신의 가족은 우리 사회에서 혜택받은 층에 속한다며 합법, 불법을 떠나 실망을 드린 점을 겸허히 인정한다고 말한 뒤 참석자들 얘기를 경청했습니다.

청년전태일은 대담에 앞서 공정·희망·정의가 적힌 사다리 3개를 상징물로 들고 가 조 장관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메시지와 함께 조 장관에게 전달했습니다.

조성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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