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성 폭풍 도리안이 허리케인으로 세력을 키워 북상하며 카리브해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와 미국 본토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는 도리안이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의 세인트토머스 섬을 지나면서 최고 풍속 시속 120㎞의 1등급 허리케인으로 발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도리안은 미국령과 영국령 버진아일랜드를 지나 푸에르토리코 동부를 통과한 후 바하마를 거쳐 주말쯤 미국 플로리다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허리케인센터는 도리안이 3등급 허리케인으로 위력을 키울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푸에르토리코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전역에 360개의 대피소를 마련했습니다.
플로리다 주 정부도 현지 시간 28일 오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도리안의 상륙에 대비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829155952071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