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도 예산 규모를 513조 5천억 원으로 편성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지난해보다 9.3%, 43조 9천 억 증가한 내년 예산안을 의결하고 다음 달 3일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예산 규모가 500조 원을 넘은 것은 지난 2017년 이후 3년 만으로, 2년 연속 9% 증가율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지난 2009년 10.6% 이후 가장 높습니다.
일본의 수출 규제 대응이 포함된 R&D 분야에 지난해보다 17.3% 늘어난 24조 천억 원이, 경제활력을 위한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에 23조 9천억 원이 투입됩니다.
일본의 수출 규제 대응 예산으로 관심을 모은 핵심 소재와 부품, 장비 자립화에 2조 천 억 원이 투입되고, 4차 산업시대의 핵심인 데이터와 AI 경제, 3대 핵심사업인 시스템반도체와 바이오헬스, 미래자동차 등에는 4조 7천억 원의 예산이 배정됐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190829100510498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