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제주가 3위 FC서울을 상대로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최하위에서 탈출했습니다
제주는 전반 32분 서울 윤주태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 시간에 아길라르가 환상적인 프리킥 동점 골을 터뜨려 1대 1 무승부를 만들었습니다
제주는 7경기 연속 무승 부진을 이어갔지만 인천에 다득점에서 앞서 최하위에서 벗어났습니다
포항은 해트트릭을 포함해 5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완델손의 3골 2도움 원맨쇼를 앞세워 인천을 5대 3으로 눌렀습니다
9위 포항은 2연패 사슬을 끊고 8위 성남과의 간격을 승점 2점 차로 좁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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