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 국가 온두라스에서 축구장 폭동으로 4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 시각 17일 저녁 온두라스의 수도 테구시갈파에 있는 국립 스타디움에서 프로축구팀 '모타구아'와 '올림피아' 사이의 경기를 앞두고 양 팀 팬들 사이에 충돌이 일어났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 과정에서 관중 3명이 사망했고, 이튿날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남성이 추가로 사망해 모두 4명이 이번 폭동으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충돌은 올림피아 팀의 팬 수백 명이 모타구아 팀 선수들을 태운 버스에 돌을 던지면서 시작됐습니다.
경찰은 뒤늦게 최루탄을 쏘며 강제 해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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