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préndeme!

대구·경북, 태풍 영향권...아직 비바람 강하진 않아 / YTN

2019-08-06 16 Dailymotion

대구·경북지역도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경북 남부지역에 태풍주의보가 발령돼 있지만, 위력은 강하지 않습니다.

대구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허성준 기자!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대구에는 현재 약한 비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람도 초속 2∼3m 정도로 약하게 불고 있습니다.

아직 태풍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없는데요.

하지만 경북 남부지역은 상황이 다릅니다.

경주 토함산에 오늘 하루 98.5mm의 비가 내렸고, 포항 구룡포에도 47mm가 왔습니다.

지금도 한 시간에 20mm가 넘는 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경주와 포항 해안가에는 초속 14m의 강한 바람도 불고 있습니다.

현재 경주와 포항, 청도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기상청은 자정쯤 태풍이 대구를 지날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이후 경북 안동쯤에서 열대저기압으로 소멸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태풍이 지나는 사이 경북 내륙에는 50~150mm의 비가 올 것으로 예보돼 있습니다.

또 해안가에는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해안 저지대의 침수 가능성이 있는 만큼 피해를 보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YTN 허성준[[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0806210455491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