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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엿새만에 또 미사일 발사...왜? / YTN

2019-07-31 32 Dailymotion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열수 / 군사문제연구원 안보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북한이 오늘 새벽 이번에는 원산 갈마지역에서 두 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엿새 전인 지난 25일 새벽에도 북한은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는데요. 계속된 북한의 도발 의도는 무엇인지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일주일도 안 됐습니다. 지금 또 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는데 이번에는 고도가 30km, 비행거리가 약 250km거든요. 김열수 교수님, 어떤 기종이라고 보십니까?

[김열수]
제가 볼 때는 크게 세 가지를 가지고 비교를 한번 해 볼 수는 있는데요. 첫 번째는 이스칸데르 쐈으니까 이스칸데르급 미사일이다 이렇게 볼 수 있고 두 번째는 완전히 미사일은 아니고 방사포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세 번째는 스커드 미사일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게 지금 이스칸데르급 같으면 거리가 지난번에 일주일 전에는 600km 나갔잖아요. 그런데 지금 나온 게 250km밖에 안 되고 고도도 지난번에는 한 50km 정도 됐는데 그보다 더 낮은 거거든요. 그러니까 고도만 보면 오히려 방사포 쪽에 가까운데 방사포의 최대 사거리가 200km라고 생각을 한다면... 이게 넘어가는 거잖아요. 그래서 이런 문제에 대한 더 분석이 필요한 거고요.

마지막으로 스커드일 가능성에 대해서는 북한이 지금 이스칸데르급 미사일을 계속 개발하고 실전 배치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여기 스커드 미사일을 대체하기 위한 거거든요. 북한이 스커드 미사일을 700기 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커드-B가 300km 정도 가는데 오늘 쏜 게 250km잖아요.

그러면 이 스커드 계열의 미사일을 어차피 이건 전환을 해야 되는 거니까 바꾸는 거니까 그러려고 하면 그냥 훈련용으로 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요. 그래서 이것은 조금 더 분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 한미 정보당국이 분석 중일 텐데요. 이게 북한판 이스칸데르일 수도 있고 새로운 단거리 미사일일 수도 있고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난주에 북한이 발사할 때는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남측 군부의 호전세력에 대한 경고의 말을 했어요.

그러면서 우리가 공격형 무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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