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 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이 취임했습니다. 국민이라는 단어를 24번 사용하면서 국민을 위한 검찰을 강조했는데요. 오늘은 법무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도 교체됩니다. 문재인 정부 2기 사정라인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이종근 시사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두 분 패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어제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문재인 대통령. 살아있는 권력에도 눈치 보지 말라 당부했습니다. 윤 총장의 대답은 무엇이었을까요? 먼저 영상으로 보고 오겠습니다. 어제 임명장 받은 다음에 취임식도 있었는데요. 국민을 어제 24번 강조를 했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키워드를 보면 국민, 그리고 공정경쟁 이렇게 키워드를 잡으면 될 것 같아요.
[최진봉]
맞습니다. 국민이라고 하면 대통령도 어제 얘기하셨잖아요. 이제는 권력, 살아있는 권력에도 문제가 있다고 하면 그걸 밝혀내고 또 수사도 하고 이래야 된다고 얘기를 했고 본인도 계속 국민이라는 말을 24번이나 취임사에서도 얘기했고 본인이 또 현충원에 가서도 국민이라는 말을 쓰고 이런 걸 보면 원래 본인이 갖고 있던 이미지 자체가 그렇잖아요. 적폐청산 과정을 통해서 보면 원칙에 의해서 수사한다. 사람 보고 수사하지 않는다, 이런 얘기를 했어요. 그 당시에도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해서 그렇게 했으니까 지금의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서 저는 그래야 된다고 봅니다. 윤석열 총장이 이제는 정말 사람 보지 않고 권력 보지 않고 오직 원칙, 국민만 보고 나가고 일하겠다는 의지를 다진 거라고 보여지고요.
그다음에 공정한 경쟁 문제는 윤석열 총장이 했던 사건 중에 경제 관련된 사건들이 많아요. 현대차 비리, 삼성 비자금 사건. 그리고 중앙지검장 되고 나서 했던 첫 번째 수사 중의 하나가 뭐냐 하면 미스터피자 가맹점 갑질 사건 있었잖아요. 그것도 윤석열 당시 지검장이 그 사건을 했거든요. 그런 걸 보면 원칙 다음에 갑질 행위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상당히 관심을 갖고 수사를 많이 했던 사람이고 또 본인의 아버님이 한국경제학회장을 지내신 분이세요. 연세대 명예교수신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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