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신(新) 친일이라는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대대표의 발언에 대해 야당 탓을 위해 친일 프레임을 가져가는 한심한 청와대와 여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청와대와 여당이 일본 통상 보복 조치라는 국가적 위기마저도 추경 압박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또, 규제 완화와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에는 무관심하면서 오로지 추경만 외치는 건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라면서 내각 총사퇴까지 거론될 위기 앞에서 제 식구 감싸기에만 골몰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선거법 개정안을 다루는 정치개혁 특위 제1소위원장을 한국당이 맡기로 한 여야 합의를 번복하는 듯한 모습마저 보인다면서 날치기 선거법 패스트트랙을 끝까지 밀어붙이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우철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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