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보수성향의 일본 방송 후지TV가 이번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이 필요하다면서 선을 한참 넘어선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한일 관계 구하려면 정권 교체밖에 없다는 건데 일본 극우세력이 한국을 어떤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 최재성 위원장 연결해서 이번 보도에 대한 입장 또 앞으로 대책 들어보겠습니다. 위원님, 나와 계시죠?
[최재성]
안녕하세요.
후지TV 히라이 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을 해임할 수밖에 없다. 심지어 한국의 여당 의원들이 나서서 문 대통령을 탄핵하라 이런 말까지 하던데 일단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최재성]
그건 말이 말같지 않은 얘기니까 그 자체에 대해서 뭐라고 얘기할 가치가 없는 거고요. 후지TV어떤 매체냐면 아베 정부의 거의 앞잡이 매체거든요. 그래서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가령 사린가스와 같은 전략물자로 전용될 수 있다 이런 선제적인 보도로 이것을 안보 문제로 몰고 갔던 그런 매체고요.
고노 데라 의원이 조선일보를 언급하면서 한국이 전략물자 관리를 못 해서 유출이 급증하고 있다, 대량 파괴로 전용할 수 있다, 이렇게 새로운 국면으로 턴을 하는 데 항상 후지TV가 앞장섰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도 그런 교란 내지는 도를 넘어선 하나의 망언이죠. 그리고 이것을 부추기고 그것을 충실하게 받아서 하고 있는 겁니다.
히라이 논설위원이라는 사람은 지금 후지TV 소속인 거죠?
[최재성]
그렇습니다.
내용 중에 보면 한국 재계인사로부터 대통령을 해임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 이런 얘기도 나오거든요. 자칫 내부갈등을 조장할 수도 있는 발언인데 뭘 노리는 걸까요?
[최재성]
우선 우리 국민들이 그런 것에 대해서 반응하고 또 교란이 되고 이런 것은 아닌 것 같고요. 우선 후지TV 특징이 지난번에 사린가스로 전략물자가 전용될 수 있다 이렇게. 사린가스 잘 아시지만 한 20여 년 전에 옴진리교가 도쿄역에 뿌려서 큰 피해를 입었던 그런 것인데.
일본에게는 트라우마 같은 일인데.
[최재성]
그렇습니다. 이런 것을 한국에 대한 경제 보복과 연관시켜서 안보전략물자 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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