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테니스 세계 1위 노박 조코치비가 황제 페더러를 꺾고 윔블던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조코비치는 런던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단식 결승에서 매치포인트에 몰리며 고전했지만 결국 4시간 55분의 대접전을 세트스코어 3대 2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윔블던에서 5번째 정상에 오른 조코비치는 메이저대회 16승째를 달성했습니다.
윔블던 9회 우승과 메이저 21승에 도전했던 페더러는 서브 에이스와 위너 수에서 조코비치를 압도했지만 결정적인 고비를 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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