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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한미일 3자협의 무산될 듯...우리는 준비 돼" / YTN

2019-07-13 25 Dailymotion

미국을 방문 중인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한미일 3자 고위급 협의가 일본이 소극적이어서 당장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외무성 간부가 강제 징용 배상 판결과 관련해 한국이 중재위원회 설치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대항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종수 기자!

방미 사흘째를 맞아 백악관을 다시 찾은 김현종 차장 한미일 3자 협의가 당장에는 어렵다고 했다죠?

[기자]
현지 시간 지난 10일 워싱턴DC에 도착한 김 차장은 미국 방문 사흘째를 맞아 카운터파트인 찰스 쿠퍼먼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과 1시간 정도 면담하고 이어 취재진들과 만났는데요.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가 오는 21일까지 아시아를 방문하는 동안 추진된 한미일 고위급 협의가 무사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김현종 차장은 무산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김 차장은 일본 쪽에서 소극적이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현종 /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 (스틸웰 차관보가) 아시아를 방문하는데 그런 것을 추진할 수도 있었는데 일본 쪽에서 소극적으로 나오니까 아마 안 할 가능성이 더 높지 않겠어요?]


김 차장은 자신이 직접 일본과 협상에 나설 의향도 밝혔다죠?

[기자]
김 차장은 "자신은 항상 준비돼 있다"면서 미국의 중재를 거치지 않고 직접 일본과 협상에 나설 뜻도 밝혔습니다.

하지만 일본이 대화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백악관과 미 행정부, 상.하원 인사를 두루 만난 김 차장은 "미국 측에서는 한일 두 나라가 이 문제를 빨리 합의보고 건설적인 방향으로 해결하면 좋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일본 경제보복 조치로 미국 기업도 피해를 볼 수 있다고 미국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측이 일본 수출규제 조치 등 경제보복에 대한 우리의 문제의식과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죠?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윤강현 외교부 경제외교 조정관이 현지 시간 12일 백악관에서 매슈 포틴저 국가안보 회의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 등과 면담 한 뒤 취재진에게 밝힌 내용입니다.

윤 조정관은 한국 측이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기 위해 절제 있는 대응을 하고 있는데 대해 상당한 평가가 있었다"며 미국 측이 우리의 문...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7131150198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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