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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무역갈등 2주째...한미 협의 잇따라 / YTN

2019-07-11 3 Dailymotion

■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왕선택 / 통일외교 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불거진 한일 갈등. 2주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일본과의 대화 가능성을 타진하면서 미국과의 협의를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이 전략물자를 과거에 북한으로 밀수출했다는 자료가 발견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지금까지 상황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일단 일본이 왜 그랬을까부터 먼저 얘기를 한번 해 봐야 될 텐데 사실은 이 문제가 불거지면서 국내 정치용이다, 또 국제 여론용이다. 심지어 오사카보다 판문점이 좀 더 주목을 받으니까 여기에 대한 시샘이다. 여러 가지 얘기가 있었는데 지금까지 나온 얘기만 놓고 봤을 때 객관적으로 보면 어떤 게 가장 유력합니까?

[기자]
기본적으로 일본 정부가 하는 말이 있죠. 일본 정부가 하는 말을 지난 일주일 동안 보면 모호하게 계속 얘기를 하다가 어제, 오늘 사이에 명확해졌습니다. 그것은 안보 문제와 관련해서 수출관리제도를 정비하는 중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 정부가 전략물자를 관리하는 부분에 있어서 좀 의심이 가는 부실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그와 관련된 부분을 정비하고 있다라는 것이 일본의 설명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우리 정부나 제가 봐도 그렇고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요. 실질적인 원인은 지난해 10월 30일에 있었던 우리 한국 대법원의 배상 판결 문제가 있습니다. 그 강제징용에 대한 배상 판결 문제에 대해서 그것이 일본에게 어떻게 보면 일본 입장에서 보면 불리하게 나왔다 이렇게 보고 일본 기업들이 거기에 대해서 피해를 보고 있다 이렇게 보고 있는 거죠. 그래서 그 일본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한국 정부를 압박하는 차원으로 이번 조치가 나왔다 이렇게 보는 것이 제가 볼 때는 이게 진짜 이유다 이렇게 볼 수 있고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국내 정치 요인이 있을 수는 있겠는데 선거를 위해서 아베 총리가 이런 카드를 꺼냈다, 이것은 일본 선거 구도, 정세를 보면 굉장히 설득력이 약합니다. 이게 아니어도 아베 총리는 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에 아무 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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