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K리그1(원) 서울-울산전에서 발생한 '핸드볼 반칙 오심 논란'과 관련해 프로축구연맹이 당시 심판 판정을 오심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은 심판평가회의를 열고 서울 수비수 김원식의 핸드볼 장면이 반칙이 맞는다는 데 대다수 의견이 모였다고 밝혔습니다.
연맹은 VAR, 즉 비디오판독 과정에서 주심은 크로스가 굴절돼 김원식의 팔에 맞아 핸드볼로 보지 않았지만, 심판평가위원들은 김원식이 팔로 공을 쳐 내는 모습이 있어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은 주심의 판정을 오심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맹 관계자는 심판평가위원회 의견이 크게 갈리지 않아 표결 없이 오심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심판에 대해서는 배정 정지 징계가 내려질 예정입니다.
김재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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