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에서 고등학생이 다른 학생들로부터 집단폭행과 유사강간에 시달렸다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글과 관련해 7~8명이 가해자로 지목됐습니다.
충북 교육청 등에 따르면 피해 학생인 A 군 친구의 진술을 토대로 고등학교 학생과 사회인 등 7~8명이 연루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A 군의 친구가 A 군에게 들은 피해 내용을 교육 당국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토대로 해당 가해 학생들의 진술서도 받았는데 국민청원 게시글과 상반된 진술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글에는 A 군의 누나가 가해 학생들이 동생에게 술을 먹인 뒤 발가락에 휴지를 꽂고 불을 붙여 발등에 화상을 입었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교육 당국은 피해 학생이 교통사고로 입원해 있고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징계 처리를 유보할 예정입니다.
이성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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