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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양 최대 걸림돌 '수위'...크레인 이동 중단 / YTN

2019-06-06 110 Dailymotion

■ 진행 : 노종면 앵커, 차현주 앵커
■ 출연 : 정운채, 전 해군 해난구조대장 / 장창두,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침몰한 허블레아니호를 인양하기 위해서 대형 크레인이 사고 현장으로 이동 중인데 당초 계획했던 선박 인양 일정이 다소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전해 드린 대로 다뉴브강 수위 때문입니다.

관련 내용 정운채 전 해군 해난구조대장, 장창두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명예교수 두 분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원래 계획대로라면 오늘 오후부터 인양 작업이 시작될 수 있을 거라고 기대를 했습니다마는 지금 한 5~6km 정도 상류 쪽에 있는 것 같아요. 문제가 없으면 어느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까?

[정운채]
크레인이 현장에 오는 것은 정상적이라면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지금 있는 그 정도 거리라면요?

[정운채]
네.


오늘 인양을 하지 않을까 했는데 인양선이 아직 도착을 하지 않은 상황인데 이렇게 크레인선이 운항을 중단한 건 강 수위가 아직 원하는 대로 내려가지 않았기 때문이죠?

[장창두]
헝가리 지역은 비가 별로 안 오는 것 같은데 이 강이 워낙 길잖아요. 11개국을 통과하면서 상류에서 아마 비가 오는 것 같습니다. 비가 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제 방송에서도 염려를 했는데 수위가 내려가지 않으면 만약 대기해야 될지도 모르는 그런 상황이 돼서 안타깝네요.


수위가 안 내려가면 전혀 다른 방법이 없는 겁니까?

[정운채]
지금 현재로써는 인양할 방법은 없는데 우리가 아주 답답한 상황이니까 여러 가지 상상은 해 볼 수 있어요. 예를 들면 상류에 댐이 있으면 댐을 막아서 수위를 조절하는 방법. 또 이건 정말 상상 같은 얘기지만 크레인이 바지에 탑재되어 있어요. 바지하고 크레인을 분리해서 통과하는 방법. 이건 상상에 의한 얘기입니다마는 답답하니까 이런 생각까지 해 보는 거예요.


현실적으로는...

[정운채]
수위가 낮으면 대책이 없다.


많은 분들이 같은 마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양 크레인선 클라크 아담의 선장은 어떤 얘기를 하는지 잠깐 들어보고 오겠습니다.

[게네이 귤라 / 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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