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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 사고 실종자 잇따라 발견...선체 인양에도 속도 / YTN

2019-06-05 265 Dailymotion

■ 진행 : 나연수 앵커, 김경수 앵커
■ 출연 : 임남균 / 목포해양대 교수, 진춘택 / SSU 전우회 서울지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스튜디오에 전문가 두 분 다시 모셨습니다. 임남균 목포해양대 교수, 진춘택 SSU 전우회 서울지부장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지금 인양을 하기 위해서 크레인이 현장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소식 계속해서 전달이 되고 있는데 지금 인양선 선장을 중간에 인터뷰를 한 것 같고요. 그때 물어본 내용들이 인양작업이 얼마나 이뤄지겠느냐 했더니 아침에 만약에 작업에 착수한다면 오후에는 인양이 끝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작업이 이렇게 빨리 이뤄질 수 있나요?

[임남균]
인양선 선장이 그렇게 얘기했다는 걸로 미뤄봐서 지금 사전작업을 쭉 해 왔잖아요. 그래서 그런 것들이 순조롭게 된다, 이렇게 추정이 되고. 그다음에 건져올릴 유람선 자체가 무게가 그렇게 많지 않으니까 그런 측면에서 그렇게 쉽게 생각을 하는 것 같은데. 돌발변수라는 게 항상 있으니까. 유속이 세질 수도 있고 그다음에 들어올릴 때 배의 균형이 안 맞을 수가 있고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좀 차분히 기다려야 되지 않을까 그렇게 보여집니다.


인양선 제원상으로는 크게 무리가 없어 보이는데 말씀해 주신 것처럼 변수들이 있을 수 있는데 어떤 것들을 가장 신경 써야 할까요?

[임남균]
지금 보니까 크레인 자체가 200톤 정도 용량을 갖고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지금 가라앉은 유람선이 무게가 한 50톤 정도 된다고 알려져 있어요. 그런데 50톤이면 배 자체의 무게고 거기에 진흙이 들어갈 수도 있고 또 물이 포함될 수도 있고. 그렇게 생각하면 한 100톤 정도 그렇게 파악이 됩니다. 그러면 그런 것들을 100톤 이상을 충분히 들어올릴 수 있어야 되니까 200톤 정도 용량이면 충분할 것 같고. 저희들이 세월호 같은 경우를 봐도 당시 6000톤이었어요. 6000톤이었죠. 그런데 실제로 걸어 올려 보니까 1만 톤이 넘었어요. 그러니까 자중이나 기타 포함한 거에다가 2배 정도 무게가 되는 것으로 추정이 되니까 적정하다고 보여집니다.


지금 이 인양선은 4개의 다리를 거쳐서 사고 지점까지 와야 되는데 세 번째 다리 정도 위치를 한 것 같습니다. 마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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