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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본부 "추가 장비 지원 검토...수사 공조 모색" / YTN

2019-06-04 2 Dailymotion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도 회의를 열어 수색에 필요한 지원 사안 등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수사와 관련해서도 헝가리 당국과 공조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외교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선 기자!

어제 발견된 한국인 여성 추정 희생자의 신원이 확인됐다고요?

[기자]
네, 정부도 다뉴브 강에서 발견된 여성 희생자의 신원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사고 선박에 타고 있던 우리 국민으로, 50대 여성입니다.

이로써 어제 다뉴브 강에서 발견된 희생자 두 구 모두 신원이 최종 확인됐고,

현재 이번 사고로 인한 우리 국민 사망자는 9명, 실종자는 17명이 됐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사고 지점보다 하류에서 4구 이상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는 오보라고 전했습니다.

소식을 듣고 우리 감식반도 출동했는데, 사실이 아니었다는 겁니다.

정부는 신원 확인이 된 희생자들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가족들의 의견을 존중해 장례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인데,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도 중대본에 합류했습니다.


오늘도 회의가 열렸는데, 수색 진전을 위한 대책들이 좀 나왔나요?

[기자]
먼저,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 수색 방안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현지에 파견된 요원들이 임무를 하는 데 있어서 장비 지원이 더 필요할지 점검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다뉴브 강의 물이 많이 혼탁해 잠수와 수색이 어려움을 겪는 점을 고려해 1차적으로 심해잠수 장비를 보내기로 했는데,

오늘 회의 결과, 추가 지원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수색 반경도 확대하는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중대본 관계자는 사고현장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희생자가 발견된 것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색 범위를 가급적 확대해 나가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접국에 협조를 요청한 상태인데, 실종자 발견 가능성이 큰 곳은 세르비아 쪽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정부가 세르비아와 루마니아 국경 인근의 철문 댐에서 수색을 추진 중이지만 아직 추가로 파악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수사와 관련해도 정부가 나설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중대본 관계자는 현지에 나가 있는 법무 관계자들이 계속해서 헝가리 당국에 협조를 요청 중이라고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또, 사고를 낸 크루즈선 선장이 보석을 신청했다는 소식에 대해선,

가급...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60417284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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