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에 있는 화학제품 제조공장에 불이 나 1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대구에서는 빌라 건물에 불이 났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사건˙사고 이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커먼 연기가 공장을 뒤덮었습니다.
치솟는 불길에 연신 물을 뿌려대지만, 쉽사리 잡히지 않습니다.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화학제품 제조 공장에 불이 난건 어제(2일) 오후 4시 반쯤.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총출동하는 대응 1단계는 발령된 지 5시간 만에 해제됐지만, 진화가 쉽지 않았습니다.
[소방 관계자 : (완진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거 같아요. (공장 안에) 가연물이 많으니깐 그런 거죠, 뭐. 면적도 넓고….]
다행히 공장 한 개 동이 모두 탄 것 외에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에는 대구 동구 사복동에 있는 빌라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2천2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거실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1시 반쯤 세종시에서는 재생 플라스틱 재료 생산 업체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건물 일부와 플라스틱 원료 500kg 등을 태우고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형원[[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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