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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 극도의 위협...비핵화 논의 협력해야" / YTN

2019-06-01 873 Dailymotion

아시아·태평양지역 40개 국방안보 수장들이 모이는 아시아안보회의, 샹그릴라 대화 이틀째를 맞이 했습니다.

회의장에서는 한반도 정세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세호 기자!

섀너핸 미 국방장관 권한대행은 북한이 여전히 위협이라는 점을 강조했죠?

[기자]
섀너핸 미 국방장관 권한대행은 샹그릴라 대화 본회의에서 한반도의 최종적이고, 완전하며,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협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역내에 있는 동맹국과 미국 영역, 그리고 전진 배치된 미군을 공격할 수 있는 지점까지 근접했다며, 북한이 극도의 위협으로 남아 있어 지속적인 경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아시아·태평양 지역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를 하면 원하는 미래를 그릴 수 없고, 이러한 도전은 우리가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외교 정책이 실패했을 경우 준비 태세를 갖춰야 하고 제재도 집행해야 한다고 언급했는데요, 우리나라와 일본 등 협력국들과 적절한 대응 태세를 갖추는 것이 자신의 임무라며,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협력하도록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 역시 비핵화를 강조했는데, 남북 간 신뢰와 평화 정착 노력에 조금 더 방점을 찍었죠?

[기자]
정경두 장관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 남북 관계 개선과 외교적 해법을 통한 북핵 문제 해결 노력을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빈틈없는 연합 방위태세를 유지하면서 비핵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이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은 안타깝지만 두 정상은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했고 대화를 이어가기로 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한 뒤, 비핵화 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문제는 남북, 북미 간 관계에서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여러 국가가 관여하면 해결이 더 복잡해진다며 6자 회담과 같은 다자 해결방식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지난달 초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을 포함한 단거리 발사체 시험 발사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숨겨진 의미는 북미 간 대화에서 미국에 대해 무엇인가 양보를 요구하는 의미가 있고, 그리고 우리 정부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당사자 역할을 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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