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변상욱 앵커, 안보라 앵커
■ 출연: 김병수 / 성공회대 과학기술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획기적인 신약에서 거짓말 치료제가 된 인보사.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성공회대 과학기술학과의 김병수 교수를 연결해서 궁금한 얘기를 좀 더 들어보겠습니다. 김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허가가 취소될 만큼의 큰 사안인데. 뭔가 사측의 어떤 조작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있었다고 보십니까?
[인터뷰]
원래 허가한 제품이 아니었기 때문에 취소는 당연한 결정이라고 보고요. 오늘 식약처가 확인한 건 처음에 허가 당시에 허위자료 제출한 게 아닌가, 이렇게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신장세포인데 마치 형질전환 연구세포인 것처럼 꾸며서 신청했다는 거고요. 물론 저는 이 과정에서 식약처의 책임도 굉장히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제가 볼 때는 아마도 처음부터 이 형질전환연골세포가 과연 있었는지 이런 부분에 의심이 좀 들고요. 그렇다면 우리가 세포가 없는 상태에서 정부로부터 연구비도 받고 논문도 쓰고 시판까지 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런 과정 전체에 대한 검찰 수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늑장대응도 사실 도마 위에 올라 있습니다. 식약처가 오늘 결정을 내리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 건지,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인터뷰]
상당히 늦은 거고요. 그래서 저희가 빨리 허가 취소를 하라고 요구를 계속해 왔고요. 왜냐하면 미국에서 임상중지가 된 게 2월 27일이고 식약처에 보고한 날이 3월 22일이고 그다음에 4월 초가 되면 이미 식약처는 293세포인 걸 바로 공식발표를 하거든요. 그러면 바로 취소를 했어야 되는데 굉장히 시간을 끌었고 그리고 대부분의 검사는 몇 시간 또는 며칠이면 가능한 검사들이고요. 첨단 기법을 써야 하는 그런 검사도 아니에요.
그리고 왜 바뀌었는지 이런 건 나중에 조사해도 되는지 사실 그것도 지금 밝혀내지 못했습니다마는. 지금 저희가 볼 때는 정무적 판단을 한 게 아닌가. 시간을 끌면서 최근에 발표한 정부의 바이오헬스산업 전략이라든가 이런 것 이후로 시간을 미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약을 투여한 환자들의 집단소송도 있었는데.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큽니다. 지금까지 이상사례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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