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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직장' 옛말...10년 차 평균 4번 이직 / YTN

2019-05-27 24 Dailymotion

이제 '평생직장'이라는 말은 옛말이 돼가고 있습니다.

연봉과 자기만족을 더욱 중요시하면서 그만큼 이직 사례도 늘고 있는데요

실제 직장 생활 10년 동안 평균 4차례 회사를 옮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김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 취업포털 업체가 직장인들에게 이직 경험을 물었습니다.

조사에 참여한 직장인 천3백여 명 가운데, 84%가 이직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직한 경험은 여성 직장인이 88.5%로 78%의 남성보다 많았습니다.

특히 경력 10년 차 직장인의 경우, 평균 4차례나 직장을 옮긴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5년에 한 번꼴로 회사를 옮긴 겁니다.

지난 2010년 같은 조사와 비교하면, 10년 차 직장인의 이직 횟수가 1차례 이상 늘었습니다.

이직을 결심한 이유는 절반 가까이가 연봉에 대한 불만 때문이었습니다.

[변지성 / 잡코리아 팀장 : 최근에는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면서 직장인들이 이직을 통해서 자신의 커리어(경력)도 높이고 관리하면서 연봉도 높이려는 전략으로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1년 차 직장인의 64%가량이 이직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돼 '평생직장'이라는 개념도 점점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YTN 김현우[[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1905271757522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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