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오늘부터 30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에서 실시 되는 '을지태극연습'은 방어 성격의 훈련이라고 밝혔습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북한 매체가 잇따라 연합 훈련을 중단하라고 주장한 이유를 무엇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습니다.
이어, 우리 군은 9·19 군사합의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으며, 이번 훈련도 조정된 규모로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을지태극연습은 지난해 한미연합군사연습 조정방침에 따라 을지 프리덤 가디언을 유예하면서 정부 을지연습과 우리군 단독 연습인 태극연습을 합친 새로운 형태의 훈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강정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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