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1시 반쯤 전남 고흥군 포두면에 있는 노부부의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서 잠을 자고 있던 83살 강 모 씨가 숨졌고 함께 있던 아내 74살 손 모 씨는 팔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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