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이 국가 기념일로 지정된 가운데 '황토현 동학농민혁명 기념제'가 동학 혁명군의 첫 전승지인 전북 정읍시 황토현에서 시작됐습니다.
기념제 기간에는 동학 농민군 위령제와 위패 봉안례, 특별기획공연 '갑오백성'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앞서 정읍에서는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이 제정된 것을 기념하는 축하 공연이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이번 행사는 정읍이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임을 재확인하고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점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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