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드라마나 영화에서 조연으로 존재감을 뽐냈던 배우 라미란이 첫 영화 주연작으로 오는 9일 관객을 찾습니다.
시누이와 올케 사이인 두 여형사가 우연히 목격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을 일망타진한다는 내용의 코믹 액션 수사극인데요.
배우 라미란은 민원실 주무관이 된 전직 전설의 형사 '미영' 역을 맡아 액션 연기에 도전했습니다.
라미란은 원래 잘 움직이지 않는 사람이지만, 열심히 액션 연기를 배웠다고 했는데요.
라미란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라미란 / 영화 '걸캅스' 주연 미영 역]
몸 잘 쓰고 액션 잘하는 여배우분들도 많은데 그런 배우를 써도 되지 않느냐 왜 굳이 나를, 이제 관절이 아픈 나를 이런 걸 시키려 하느냐 했는데 아마 제가 맡았던 캐릭터나 그런 부분에서 코믹하고 좀 시원한 그런 느낌이 있었나 봐요. 통쾌하게 뭔가를 막 질러주는 그런 느낌을 원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정말 잘 움직이지 않는 사람이지만, 열심히 배우고 하면서 오히려 저도 환기가 됐고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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