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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서 재벌가까지 마약 투약 파문 / YTN

2019-04-21 50 Dailymotion

■ 진행 : 박석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태현 / 변호사, 승재현 / 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현대가 3세 정 모 씨가 인천공항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연예계에 이어 재벌가까지 마약 복욕이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태현 변호사, 승재현 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과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일단 현대가 3세, 오늘 체포가 됐는데 정 모 씨 어떤 인물이죠?

[김태현]
일단 현대그룹의 명예회장이었죠, 창업주였던 고 정주영 회장의 손자죠. 정주영 회장의 손자는 여러 명입니다. 정몽일 현대기업금융회장의 장남으로 알려져 있어요. 한 20대 후반 정도인데 어쨌든 현대가 3세, 적통 아니겠습니까?

방계 정치도 아니고. 그런데 이번에 마약 혐의로 연루가 돼서 같이 이번에 인천공항에서 체포가 됐으니까 글쎄요, 경찰은 곧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한다 그렇게 얘기는 하는데 아마 SK그룹에 얼마 전에 3세도 마약 혐의로 구속되지 않았습니까?

그 사건과의 연관성으로 미뤄볼 때 아마 정 씨 같은 경우도 경찰에서 영장 신청하고 검찰의 청구를 거쳐서 영장이 발부되지 않을까, 저는 지금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단 정 씨가 받고 있는 혐의를 쭉 정리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승재현]
사실 정 씨가 받고 있는 혐의는 크게 두 가지이고 하나는 밝혀져야 되는 거고 첫 번째는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중간에 마약을 공급했다는 이 모 씨와 액상대마라고 해서 그걸 카트리지를 이용해서 세 차례 정도 투약을 했고 함께 지금 우리가 논의하고 있는 SK그룹 창업주 손 모 씨죠.

이 사람과 같이 1차례, 1번 정도 마약을 했다 이런 사실은 이 씨를 통해서 이미 확인된 부분이고 이 씨의 진술을 통해서 이거는 나왔는 부분이고 또 하나는 이 과정에서 여성이 한 명 있었다라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은 저희들이 수사를 통해서 확인되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SK그룹 손자 최 씨가 구속이 되고 또 정 씨가 체포됐습니다. 여성과 함께 마약을 했다, 이런 이야기들이 있는데 정 씨가 같이 함께 마약을 했을까요, 당시에.

[김태현]
글쎄요, 그거는 아직 확인된 건 아니고 최 모 씨, 그러니까 이미 구속이 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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