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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아파트서 일어난 '잔혹 범죄'...사건 경위는? / YTN

2019-04-17 2,525 Dailymotion

■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 김광삼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주제어 확인해 보시죠. 오늘 새벽에 일어난 끔찍한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경남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뒤에 불 때문에 대피하는 주민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서 5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는 사건 경위들을 정리해 볼까요.

[염건웅]
오늘 오전입니다. 오늘 오전 경남 진주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라는 신고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거기서 불이 나서 대피를 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이 대피를 하는데 어떤 한 남성이 나타나서 흉기로 난동을 부리면서 실제로 흉기로 찔러서 사망하고 또 사상하는 그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현재까지 나온 내용을 봤을 때는 40대 남성이 자신의 집에 불을 질러서, 방화를 했고요. 그 불에 연기가 퍼지니까 주민들이 대피하는 상황에서 자신이 다른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던 묻지마범죄로 보여지는 그런 상황인데 피해자가 많이 발생했어요.

5명이 사망했는데 70대 남성 1명과 60대 여성 2명 그리고 30대 여성 1명과 그리고 안타깝게도 12살 아이, 여학생까지 사망하는 그런 상황이었고요.

지금 연기를 들이마신 사상자와 부상당한 사상자까지 포함해서 18명의 사상자가 병원으로 이송돼서 치료를 받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정말 피해가 엄청나게 컸는데. 이 피의자가 검거 직후에 임금 체불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마는 그 이후에는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아직까지 범행 동기를 정확하게 확인하기는 힘들 것 같아요.

[김광삼]
범행 동기는 나오지 않고 있어요. 그래서 경찰도 아마 정신병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임금 체불이 있다고 하는데 왜 자기 집에 불을 질렀을까. 그리고 술도 마시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그다음에 또 체포된 이후에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범행 동기가 무엇인지 굉장히 중요한데 개인적으로 볼 때는 아마 정신적인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봐요.

왜냐하면 범행 동기도 전혀 이해가 가지 않고. 그다음에 불을 지른 다음에 특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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